[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2021년 새단장한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내 시니어 레스토랑 전경 (사진=서초구)
2021년 새단장한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내 시니어 레스토랑 전경 (사진=서초구)

서초구가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방배, 양재, 서초중앙) 경로식당을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으로 변모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주민참여 예산과 서울시가 지원하는 노인복지관 기능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총 7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새단장했다.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단체 급식소 이미지를 탈피 밝은 조명을 설치하고 고급식기를 설치 정성을 담은 집밥 형태의 식사를 제공한다.

한편 서리풀 시니어레스토랑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사 제공은 중단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식사 및 밑반찬을 조리 배달하고 있다.

또한 서초중앙노인복지관에서는 2021년 굿! 이브닝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건강식, 간편식으로 구성된 석식을 운영하고, 건강, 스마트, 인문학 등 어르신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여가, 교양, 문화 이브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새롭게 변신한 레스토랑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기를 희망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고, 더 열심히 효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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