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은 12일 ‘늘푸른마을학교’에서 화순마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12일 ‘늘푸른마을학교’에서 화순마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12일 화순군 능주면에 위치한 ‘늘푸른마을학교’에서 2021년 화순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와 활동가 20명을 대상으로 화순마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2020년도에 9개 마을학교 지정, 2021년도에 2개 마을학교를 추가 지정하여 관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학교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학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각 마을학교별 대응과 운영 방향 및 지원방안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지원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상호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마을학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보다 활발한 마을학교 운영을 통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의 책무성과 비전을 다짐해 보며 모두가 행복한 화순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화순교육을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마을학교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과 학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가 꽃피워지는 2021학년도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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