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한국출산장려진흥회와 문성의료재단 문성병원이 저출산극복과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출산장려진흥회)(왼쪽부터 문성병원 (왼쪽부터 문성병원 서기란 이사장, 설은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회장)

한국출산장려진흥회(회장 설은주)와 문성의료재단 문성병원(원장 서순천)이 지난 10일 저출산극복과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출산율 저하로 인한 고령 사회화와 인구감소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저출산 극복과 저소득층의 보건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상호협력하는 것과 의료지원협력이 그 주된 내용이다.

한방병원으로 시작한 70년 전통의 대구문성병원은 신경과로는 국내 유일하게 1기부터 3기까지 전문병원을 획득했고, 1978년 비영리의료재단으로 전환해 '생명존중과 몸과 영혼까지 치료'라는 미션 선언문 아래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퇴치에 힘써왔다. 또한, 문성병원은 여성·출산·육아 등과 관련한 사회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병원이다.

▲한국출산장려진흥회와 문성의료재단 문성병원이 저출산극복과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MOU 체결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출산장려진흥회)(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서순천 문성병원 대표의료원장, 세 번째 서기란 문성병원 이사장, 네 번째 설은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회장, 다섯 번째 고현자 한국출산장려진흥회 부회장)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2019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근래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과 ‘인구감소’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의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과 더불어 지역 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순천 대표의료원장은 "최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인데, 이를 위해서는 친정엄마가 손잡아 주는 마음, 아이 하나를 사회 전체가 함께 키우는 마음으로, 육아, 주거문제, 사회적 지원 등 다각도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래한국이 당면한 중요한 사회적 문제 개선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설은주 회장은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는 문성병원과 지역사회의 상호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다각도의 지원 홍보에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상생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문성병원은 뇌졸중, 치매,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등 뇌신경계 질환 전문병원으로서 내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와 함께 의한협진센터, 재활통증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각종 정밀검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검진센터와 내과를 확장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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