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진 제공 = C9엔터테인먼트 )​
​▲윤하 (사진 제공 = C9엔터테인먼트 )​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가수 윤하가 뜻깊은 산책에 나섰다. 

윤하는 지난 12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3.1절 특집 산책 브이로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삼일절에 공개된 브이로그에서 윤하는 서울 장충단공원을 찾았다. 윤하는 장충단공원 곳곳의 풍경과 역사를 소개하며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비를 피해 처마 아래에서 상황극을 펼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윤하는 "밤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더 예쁘다"라고 말해 장충단공원의 야경을 기대케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윤하는 "가까운 곳에 역사를 기념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방문하게 됐다"라며 3.1절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장충단공원으로 향했다. 윤하는 웅장한 독립선언서 기념탑을 지나 유관순상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조각상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했다. 

조명이 켜진 장충단공원에 도착한 윤하는 야경을 보며 감탄했고, 비 온 날의 장충단공원을 떠올리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한영 선생의 기념비와 수포교를 둘러본 윤하는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 하고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지금도 이렇게 거닐 수 있는 건 순국선열들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일상을 누리고 있는 게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순국선열들의 고마움을 상기시켰다. 

한편, 산책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윤하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vampiro12x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40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