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충원대로변과 버스차고지 등 비디오카메라 단속

▲배출가스 특별단속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등을 집중 대상으로 한다.

시는 단속팀을 구성해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주행 차량을 영상 장비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판독하는 비대면식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충원대로변과 지역 내 이동이 잦은 버스 차고지 등 배출가스를 많이 내뿜는 경유 차량 위주로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 정비와 점검 안내 등의 개선사항을 권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선 시민 모두가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에 적극적인 협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불필요한 공회전 안하기 등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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