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유관기관(광주식약청, 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과 함께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유관기관(광주식약청, 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과 함께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유관기관(광주식약청, 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과 함께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제주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에는 30개반 63명이 투입돼 식재료 납품업체 37곳, 사립유치원 21곳 및 학교 117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리종사원 건강진단증, 정기방역 실시, 식재료 유통기한, 보존식 보관관리 등 학교급식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 코로나19 대응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학교급식 현장에서 생활방역 이행 상황도 꼼꼼히 살펴봤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식재료 납품업체 및 사립유치원·학교에서 위생관리 수준이 양호했고, 현장에서 식중독 및 감염병 사고 예방을 위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은 3~4월중에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 및 학교 대상 학교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수산물 방사능·중금속 및 콩가공품 GMO)를 진행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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