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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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 위촉된 배기태 후원자(왼쪽)와 회원패(오른쪽)(사진=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크린토피아 안동지사 대표 배기태 후원자를 ‘월드비전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고액후원클럽’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돕고자 종군기자의 신분으로 참전하여 전쟁의 아픔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을 돕고자 수많은 후원자를 모집하여 도움을 준 월드비전 설립자, 밥 피어스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이 시대의 밥피어스를 찾는 고액후원클럽이다.

이번에 위촉된 밥피어스 아너 배기태 후원자는 크린토피아 안동지사대표로서 전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이었던 한비야님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감명을 받아 월드비전에 후원하기 시작했다. 배기태 후원자는 현재 60명의 해외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20명의 아동을 추가 후원하고자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코로나바이러스 – 19로 인하여 사업이 힘들어져서 후원을 포기하고자 하였으나, 지금까지 후원한 아동들의 사진을 보며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다짐하며 계속 후원을 이어갔다고 한다.

▲배기태 후원자에게 월드비전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월드비전)

배기태 후원자는 “후원을 통하여 오히려 자신이 더욱 큰 복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향후 학교건축사업에 후원해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배 후원자는 대구 경북에 월드비전 밥피어스 아너가 더욱 많이 위촉되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소망하며, 황무지에서도 피어나는 장미꽃처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비전 고액후원클럽은 일시 1천만원 이상 후원한 고액후원자의 모임 ‘비전소사이어티’와 비전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누적 1억원 이상을 후원한 월드비전 고액후원자들의 리딩그룹인 ‘밥피어스 아너 클럽’이 있다. 후원문의는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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