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천마산 일원에서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 출동태세 점검과 진화 훈련 등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천마산 일원에서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 출동태세 점검과 진화 훈련 등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8일 천마산 일원(효성동 태산아파트 뒤)에서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 출동태세 점검과 진화 훈련 등을 실시했다.

가상 산불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출동명령 발령, 시간대별 출동상태, 매뉴얼별 진화작업 수행, 산불 초기단계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선제적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태세 구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 했으며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초동진화대 등 105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무원으로 구성된 초동 진화대는 30분 이내에 73%가 응소해 신속한 현장 출동 응소율을 보여주었다.

▲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끝으로 강평회를 통해 초기진화의 중요성, 진화 작업시 안전요령 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훈련을 마무리 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에서 취사, 흡연,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은 연중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 감시원을 늘리고 GPS, 감시카메라 등 산불관계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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