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해경청, 항공구조 합동훈련중 호이스트 하강훈련 (사진제공=중부해양경찰청)
▲ 중부해경청, 항공구조 합동훈련중 호이스트 하강훈련 (사진제공=중부해양경찰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중부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는 농무기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항공구조 합동훈련을 3.16 ~ 3.18(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무기인 3월에서 7월까지는 시야확보의 어려움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봄을 맞아 바다를 찾는 행락객도 증가하여 사고발생률이 높다.

최근 5년간 해양 선박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7,031척 중 농무기에 6,843척(40.2%)이 발생했다.

이에, 농무기 해양사고 발생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행했다. 훈련은 육·해상 나누어 항공구조사, 구조대 등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주요 사고분석 및 대처능력 배양 ▲ 인명구조 장비 및 신호체계 숙지 ▲ 육·해상 잠수장비 교육 및 숙달 △ 구조절차숙달 등이다.

이 같은 훈련은 항공구조사의 대응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합동훈련의 이해도 증진 및 숙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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