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과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교육용 컴퓨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 인천환경공단과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교육용 컴퓨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환경공단은 19일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길환)을 찾아 온라인교육용 컴퓨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정보 불균형 해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에 총 30대의 컴퓨터를 나누어 전달하였으며, 각 기관에서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는 컴퓨터 전달과 함께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천협약을 체결하며 사회적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컴퓨터는 지난 2월 공단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와 노후 불용컴퓨터 126대를 모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을 통해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컴퓨터로 재탄생 되었다. 또 이번 사례는 최근 정보통신의 발달로 급증된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모범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컴퓨터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순환을 선도하여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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