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춘모 새만금개발청장(좌측3번째)이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 방문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 새만금청)
양춘모 새만금개발청장(좌측3번째)이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 방문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 새만금청)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19일 새만금주행시험장을 찾아 새만금 미래 자동차와 관련한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서 플라즈마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주요 연구분야 및 성과를 청취했다.

양 청장은 전북지역 상용차 발전의 핵심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새만금주행시험장 관계자들을 만나,“올해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새만금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가 착공함으로써 새만금은 상용차 생산과 산업 생태계 기반이 조성된 최적의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연구개발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새만금주행시험장과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가 새만금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만금개발청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플라즈마기술연소를 방문한 양 청장은 “플라즈마 기술 응용연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새만금 태양광 발전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기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최용섭 소장은 “앞으로 새만금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며, 새만금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연구와 새만금 강소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기반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 청장은 미래차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입주계약을 체결한 테크비즈 프라자 조기 구축 등 새만금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multi7979@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979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