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접촉자 파악 중, 타지역 이동 자제 당부

코비드-19세균 이미지.
코비드-19세균 이미지.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222번(전북 1,346번)과 223번(전북 1,347번), 224번(전북 1,348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대전에 거주하는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일가족 3명(대전 1,221~1,223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222번(전북 1,346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 4명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23번(전북 1,347번)은 자택에만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0대인 224번(전북 1,348번)의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 학생들과 학원에 대한 예방적 일제검사를 실시해 이날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감염경로가 불분명하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봄철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한 이동과 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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