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1억원 사업비 확보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시군구 중심 민관 협업체계구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효적 운영을 담보하기 위해 협의기구(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았다.

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최종 사업안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최종 사업안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시는 지난해 5월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형 사회적경제 위원회를 제도화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아산시 사회적경제 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함께 만들고 추진하기 위해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도 이러한 민관 거버넌스형 사회적경제위원회 운영이 큰 역할을 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5개 사업(안) ▲사회적경제조직 경쟁력강화사업 ▲아사달 人 꿈이룸디자인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마을인생학교 운영 ▲온라인커머스 판로지원사업 ▲지역창작공동체육성사업이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이 민관‧민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주도 공동체분위기 확산 및 新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아산시가 사회적경제분야에 있어 한국의 볼로냐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사회적경제조직 거점공간인 아산달 人 꿈 이룸터 조성,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아사달 人 꿈이룸 디자인 사업, 업사이클링을 소재로 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행안부 마을공방사업 추진 등 올 한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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