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천군청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에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청호배관상사(합)(대표 김명호)는 23일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호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밝힐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호배관상사(합)는 1959년 청일기업사를 시작으로 현재 청호배관상사(합)에 이르기까지 60여년간 충북지역의 상하수도 배관자재전문 유통업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진천군청

같은 날 진천서점(대표 권정자)과 진명서림(대표 이예지)도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진천읍 소재 진천서점과 진명서림은 서점, 문구 등을 판매하는 지역의 오래된 대표 서점으로 자리매김 되어 있다.

사진=진천군청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최금수)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금수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이월면 소재 10여 가구가 신선초, 케일, 미나리, 비트 등을 생산-반가공 형태로 판매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공동 출하, 가공-수출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된 법인 경영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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