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지현 기자

스마트지 고준영 대표 (사진=내외뉴스통신)
스마트지 고준영 대표 (사진=내외뉴스통신)

모든 이사와 물류는 그 운송에 비용이 발생한다. 스마트지(2424)의 고준영 대표는 누구나 손쉽게 이사와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제수단을 간편하게 해 전국이사와 물류시스템을 공유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이사와 물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역발상의 생각으로 이사 물류를 접수해 전국물류를 2424 통합브랜드로 만든다는 전략가의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기도 하다.

흔히 ‘휴대전화 소액결제’라고 알고 있는 결제수단이 바로 스마트지(2424)의 핵심 솔루션이다. 그 어떤 결제수단보다 단순하고 편리한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해 이사・물류 배송비 결제를 도입한다면 이보다 더 편리한 결제수단은 없을 것이다.

‘모든 이사・물류 배송 비용으로 소액결제가 가능하다’ 언뜻 보면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단순한 결제 시스템에는 16년간의 스마트지(2424)의 축적된 아이디어와 노력이 담겨져 있다.

고 대표는 모든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 물류시스템 및 디지털 취약계층이나 언어장애우까지 손쉽게 물류서비스 이용과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고 있다. 젊은 세대도 막상 급한 일이 닥치면 번거롭고 부담스러운 기존의 결제수단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고 대표가 노리는 틈새시장이기도 하다.

기존의 이사․물류 서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여건을 실시간으로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고 대표는 이사・화물 운송시장의 변화가 시급한 시점에서 이러한 간편 결제 신기술을 접목한 종합물류 및 전국 통합 콜센터 서비스센터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사(청소,방역)・물류 관련 신산업을 키우는데 추진배경을 뒀다. GPS, GIS, CRM 등의 IT기술을 활용해 신속성을 더하고 물류 정보를 공유해 정보취득의 컨트롤 타워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고 대표는 16년간 통신업계(050, SMS)에서 마이더스로 통했던 전문가로 축적된 통신비법을 이사(청소, 방역)・ 물류와 접목했다. 현행 소상공인의 영업망을 일원화방안으로 추진 상호간의 도움이 되는 윈윈전략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지(2424)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영세사업자들의 통합을 통해 사업에 경쟁력을 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영세한 소규모 생계형 사업자들은 기본적인 시스템도 구비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매출 1억 원 이하의 영세업체들이 서비스 시장(소형이사 ․ 퀵 서비스 일부업종)의 80% 이상을 점유해 고객들의 불만이나 A/S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 대표는 현재 국내 이삿짐, 청소(방역), 퀵 서비스 등 중소업체들의 난립해 있다. 이어 전국적인 네트워크 및 통신시스템을 갖춘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한다. 그는 전국 통합 플랫폼 브랜드로 국내 물류 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한 차원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 통일된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정교한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완벽한 만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시작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화물 추적 서비스와 드론 택배 등의 신기술 물류 서비스를 위한 2424-2424 종합 콜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 물류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화물이동 정보 등, 빅데이터 활용 방안, 육·해·공 물류를 통합 정보 활용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지(2424)는 정부가 서비스 중심 경제의 구축을 위해 의료와 관광, 콘텐츠, 교육, 금융, 소프트웨어, 물류 등의 핵심 타깃 7개 사업을 선정했다.

고준영 대표는 “소형물류(퀵서비스)와 같은 물류 사업이 핵심으로 소형 차량들도 가세하는 추세에 있다”라며 “산업적 기술접목이 가속화될수록 결제 시스템의 단순화와 자족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nflanfl0918@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01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