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고령군은 25일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49억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 예산 3,359억보다 149억(4.4%) 증가한 3,508억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민생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군민의 수혜도 및 관심도가 높은 현안 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해 △ 소상공인상가시설개선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 공공근로사업 △ 고령군 일자리창출 △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예산을 확대 편성해  전년도에 이어 연속성 있는 민생경제 지원 시책을 이어나가는 한편, I ♥ 대가야 고령프로젝트의 일환으로 △ 통합관광지 경관 작물 식재 △ 수목 식재 및 생태숲 조성 △ 거점별 도시계획 도로 개설 △ 회천변 체육·레저 시설 확충 △ 읍시가지 및 주요 시설 경관조명 설치 등 사계절, 주야를 고려한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편성 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곽용환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관심도와 수혜도가 높은 사업들을 선별 편성했으며,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31일 최종 확정된다.

bakoksuk@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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