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출가스 및 가짜석유 검사도 병행 실시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오는 29일 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20년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지난 2020년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이번 점검은 배출가스 점검 외에도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가짜석유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장소는 삼거리공원 인근 도로변이며, 운행 중인 차량을 정차시켜 측정과 검사를 통해 진행하는 정차식 방법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배출가스 측정과정에서 가짜석유 여부를 동시에 검사한다.

집중점검에서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자동차 중 단속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한 후 개선결과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개선명령 미이행 차량은 최대 10일간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등 배출가스 저감 및 대기오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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