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30여대에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차량은 사업공고일(2021. 3. 24) 기준 사용 본거지가 무안군에 등록된, 매연저감장치(DPF) 장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다.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인 28만~65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인 생계형 차량의 경우 우선순위로 자부담금없이 전액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4월 9일 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무안군청 환경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받은 차량은 장치를 부착한 후 2년 간 의무 운행해야하며, 의무기간 내 탈거 시 제작사를 통해 탈거 승인 후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쾌적한 도심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 장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환경부, 전라남도청과 함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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