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없이 영업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총력...홀덤펍 점주의 권리신장 및 지원 목적"

사진=홀덤펍 협회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홀덤펍 점주들 지원을 위한 코로나 극복 플랫폼이 출범했다.

홀덤펍협회(HPA, Holdem Pub Association)는 4월 말 창립총회를 앞두고 회원사 모집과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홀덤펍협회는 주무부서를 통해 행정기관에 기초서류를 전달한 뒤 임의단체 등록과 고유번호증을 부여받았다. 협회 등록을 위한 창립총회를 준비중이다.

홀덤펍이라는 산업군이 국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고,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들과 점주들의 목소리를 모아낼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 것이다. 집합금지 업종으로 분류되면서 홀덤펍 점주들은 억울한 심정을 토로할 통로가 없었다.

홀덤펍협회도 코로나19 상황의 정부 지침이 이해는 되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정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홀덤펍협회의 전신 ‘착한홀덤펍점주연합’은 (주)KMGM, 월드클래스, 파이널나인, 시카고라운지, 젠틀래빗, 트리플세븐 등 프랜차이즈 홀덤펍 점주들을 비롯해 개인펍들까지 연합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팬데믹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업종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영업에 많은 제약을 받아온 ‘유흥 5종과 홀덤펍’이라는 방역당국의 설정은, 홀덤펍 종사자들을 한 마음으로 모아내는 기폭제가 되었다.

홀덤펍협회는 홀덤펍 관련 정책 개발과 제안, 방역지침에 관한 연구 및 제안, 홀덤펍 점주의 권리 신장 및 지원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홀덤펍들이 법률자문을 통한 법적 보호,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방역지원, 대규모 지원사업과 교육사업, 전국대회 등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한 매출 신장에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전국의 수많은 개인펍들이 참여함으로써 원활한 운영 여건을 만들고 협회의 다양한 자문지원을 통해 걱정없이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총력을 기울인다.

회원사 가입비는 연회비 10만원이며, 회원사의 권한은 정회원으로서 투표권 행사, 법무법인의 자문, 협회대회 참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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