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리 망양정로 일원

▲울진군이 벚꽃 개화기에 맞춰 산포리 망양정로 일원의 벚꽃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사진=울진군청)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벚꽃 개화기에 맞춰 산포리 망양정로 일원의 벚꽃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근남면 수산교 동편에 조성된 벚나무 산책로 중 울창한 구간 300m에 LED조명등 82개를 설치해 오후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여러가지 색상이 은은하게 변화 하는 경관조명으로 인근의 망양정 해맞이공원, 왕피천공원, 왕피천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게 위로를 줄 것으로 기대이블카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인 위기상황이 1년이상 장기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하며 힘든 삶을 견디고 있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기분 전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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