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대상, 비대면 진행

영덕군보건소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영덕군보건소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돌봄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30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비대면으로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증상, 치매위험요인, 치매알기와 치매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주1회이며, 총 8주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료자를 대상으로 추후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들 간의 정서적지지 및 정보교류 활동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054-730-7177)로 문의하면 된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코로나 걱정 없는 비대면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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