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대 오서진 이사장 이임 "이사로서 가족지킴이 목적에 부응할 것"...한국관광학회 회장 역임한 김경숙 이사장 취임 "가족의 행복 나아가 행복한 대한민국 위해 헌신할 것"
-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에 '평화도시 평창군'과 '교육도시 공주시' 선정

사진=대한민국가족지킴이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하 가족지킴이)가 1대~3대 오서진 이사장에 이어 한국관광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경숙 강릉원주대 명예교수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 新항해길에 올랐다.

가족지킴이는 27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대강당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및 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특별기구 임원 위촉, 가운데 김경숙 신임이사장과 김선동 前의원
사진=대한민국가족지킴이

1부에서는 이취임식 및 제4대 집행부 출범식과 시상식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산하기관 한국여가복지학회의 2021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지면축사와 전현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지면-영상축사, 김포중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의 축사, 김선동 국민의힘 前사무총장의 축사등이 진행됐다.

2011년 추진위원회를 구성, 2012년 국회 창립총회로 시작된 가족지킴이는 가족해체예방을 위한 노력과 각종세미나, 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을 펼쳐왔다.

과정에 한국여가복지학회와 국민여가운동본부를 출범시키며 국민여가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복지지도자 양성에도 힘써 왔으며 청소년문화 지원,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만들기’ 일환 착한댓글달기운동, 가족여가친화 캠페인 등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엄수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한국여가복지학회, 국민여가운동본부가 주최-주관했다.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지난한 괘적을 남기며 탄탄한 기반을 구축, 피날레를 장식한 오서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솔선수범하며 국가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 실질적인 주인이다"며 "앞으로도 본회 이사로서 특별기구 회장으로서 신임 이사장과 함께 소임을 다할 것이며 가족지킴이의 목적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경숙 이사장의 제4대 집행부에 오서진 前이사장은 특별기구 회장, 김선동 국민의힘 前사무총장은 자문위원, 임정혁 변호사-연재화 대표 등은 부총재로 위촉되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자문위원 등 수상자 전원 특별기구 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여류소설가 전정희 작가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고령(103세)의 김옥라 명예이사장에게 '올해의 여성대상' 상패 전달...한선숙 상명아트센터장과 오서진 이사장,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가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가족지킴이

가족지킴이 행사의 꽃인 시상식에서는 제7회 올해의 여성대상에 김옥라 각당복지재단 명예이사장이 단독 수상했다.

제9회 대한민국 실천대상에는 황운하 국회의원, 김선동 前국회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임정혁 前법무연수원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등 5명이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에는 한왕기 평창군수, 박형권 (사)대전불교총연합회 회장, 연재화 (주)코비코 코리아 대표이사, 김오선 (사)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유성지부 부회장, 전정희 작가, 김정훈 경기도호남향우회 청년부위원장이 수상했다.

제2회 국민여가진흥대상에는 전해연 에버로얄용인호텔 대표이사와 이용배 평창읍장이 수상했다.

제11회 대한민국가족복지대상에는 박주만 서울 금천경찰서 지구대팀장과 김명성 광교마을 사임당어린이집 원장이 수상했다.

특히 관심을 보인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에는 충남 공주시와 강원도 평창군, 주사랑 공동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인증기관은 선정과정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주사랑 공동체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표적 베이비박스이다.

사진=대한민국가족지킴이

평창군은 2018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적 도시성장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남북화해 분위기를 부각시키며 평화도시의 이미지를 굳혔다.

여류소설가 전정희 작가와 세프겸 방송인 이원일, 프로골퍼 이수민, 최근에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서효림 등 홍보대사의 역할이 활발하다.

사진=대한민국가족지킴이

백제문화의 주역이며 교육도시 공주시 또한 홍보대사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국악인 김영임에 이어 민요자매 이지원-이송연, 아시아스타 가수 JYJ김재중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중인 지난해 7월에는 김재중 중국 팬클럽이 공주시에 마스크 1만장과 물품, 앨범3000장을 기증해 주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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