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화요일 기상청
오늘의 날씨 살펴보니
황사 언제 까지

[오늘의 날씨] 기상청 일기예보, 내일까지 아침 반짝 추위... 4월 전국 비 소식 

3월 30일 화요일, 오늘의 날씨는 황사 유입과 잔류로 전국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26일부터 그제(28일)까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황사는 오늘(30일)부터 점차 옅어지겠으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내일(31일)도 약하게 지속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나주영 기자 na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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