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회복하고 4차 지원금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내외뉴스통신)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회복하고 4차 지원금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6%로 상향 조정한 사실에 대해 "경제가 강하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 추세를 더 살려 경기회복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고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새롭게 추가된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무회의에서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하는 이자제한법 시행령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208만명에 달하는 고금리 채무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 이번 조치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20% 미만의 금리로 3천억원을 지원하고, 햇살론 금리도 17.9%에서 15.9%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341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