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졸, 장애 등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2021년도 상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원서 접수기간은 내달 1일 9시부터 6일 18시까지이며, IPA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이번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를 비롯해 IT, 건축, 토목 등 총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IPA는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2차 전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면 비대면 채용을 위해 AI 면접으로 진행되며, AI 면점결과로 최종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에 따라 어려워진 청년고용여건을 감안해 일정을 4개월 앞당겼으며,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고졸 및 장애인은 별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아울러, 체험형 청년인턴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경진대회 개최 및 근무평가 등을 통해 우수인턴을 선정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대내외 고용여건을 고려하여 체험형 청년인턴을 조기 채용한다"며, "AI 역량검사 등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만큼, IT 및 도시재생 등 다양한 직무기회를 체험할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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