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 가격의 10~12.5% 자기부담, 장치 부착 후 2년 간 의무 운행

▲담양군청 전경(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청 전경(사진제공=담양군)

[담양=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전남 담양군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100여 대에 매연 저감장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지난 29일 사업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담양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되고 매연저감장치(DPF) 장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인 28만~65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 군 생태환경과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받은 차량은 장치를 부착한 후 2년 간 의무 운행해야하며, 의무기간 내 탈거 시 제작사를 통해 탈거 승인 후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심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 장치 지원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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