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반일 테마주로 잘 알려진 모나미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시 20분 모나미는 +19.01% 상승한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최고 +24.1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오늘의 상승세는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교 1학년생이 사용하게 될 사회 교과서 대부분에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리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 개정된 교과서에서는 위안부 관련 내용은 줄었고, 강제동원 등 '전후 보상은 이미 해결됐다'는 기존 주장이 그대로 반영다.

모나미는 대표적인 애국테마주로 꼽힌다.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 진행될 때 큰 수혜를 누렸다. 단 기업의 직접적인 불매운동 연관성은 없다.

같은 불매운동 관련주로 불리는 신성통상(+8.04%)도 장 초반 최대 +13.69%까지 상승하는 등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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