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 수목원 풍경채와 달서경찰서가 주민안전 명품치안 챌린지를 시작했다.(자료제공=대곡 수목원 제일풍경채 전찬희 관리소장)
▲대곡 수목원 풍경채와 달서경찰서가 주민안전 명품치안 챌린지를 시작했다.(자료제공=대곡 수목원 제일풍경채 전찬희 관리소장)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24일 대곡 수목원 제일풍경채(입주자대표회장 장시훈)에서 보이스 피싱, 가정 폭력, 층간 소음 없는 명품 공동 주택을 만들기 위한 ‘주민안전 명품치안 챌린지’가 전국 최초로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근린 생활 치안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대구 달서경찰서 대곡파출소와 대곡 수목원 제일풍경채 입주민이 함께 챌린지를 시작했다.

명품치안 챌린지란? 아파트 입주민 주도로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층간소음 및 가족 간 불화문제 등을 먼저 대응하자는 것으로 공동주택에 이미 구성되어 있는 입주자대표회의나 층간소음위원회, 관리사무소 등이 우선 상담하고 주민 자체적 대응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경찰이 적극 대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번번 챌린지는 생활밀착형 민원들을 경찰에 의존하기보다 말하기 편한 이웃 주민이 함께 해결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대곡 수목원 제일 풍경채 장시훈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대구달서경찰서 신동연 서장(왼쪽에서 네 번째), 대곡 파출소 이태석 소장(오른쪽) 등이 주민안전 명품 치안 챌린지를 전국 최초로 시작하겠다며 피켓을 치켜들었다.
▲대곡 수목원 제일 풍경채 장시훈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대구달서경찰서 신동연 서장(왼쪽에서 네 번째), 대곡 파출소 이태석 소장(오른쪽) 등이 주민안전 명품 치안 챌린지를 전국 최초로 시작하겠다며 피켓을 들었다.(사진=김도형기자)

이 챌린지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우선 대구 대곡동 일원 28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전찬희 관리소장은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주변 사람과 먼저 상의하고 그래도 안 될 때 경찰과 기타 기관의 협조를 받는 것이 생활 밀착 민원 해결에 더 효과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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