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아리,영어캠프, 영어기초학력 지원
학생활동 중심 영어수업 정착

▲영주동부초 학생들이 영어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소외지역 영어학력 격차 완화를 위해 2021학년도 영어교육내실화 사업 대상학교 141개교를 선정했다. 

영어교육내실화 사업에는 △ 학교단위 영어동아리 운영 86개교 △ 농산어촌 및 도시소외지역 영어캠프 운영 35개교 △ 영어기초학력 지원 사업 운영 20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규모 및 사업 세부계획에 따라 50만 원에서 300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학교단위 영어동아리 사업은 창의적 재량활동 및 자율 영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학생주도의 특색있는 영어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농산어촌 및 도시소외지역 영어캠프 운영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영어체험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신장하고, 지역 및 학교, 학생 간의 영어 학력격차 완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영어 기초학력 지원 사업은 영어 학습 부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과후 및 방학 중 무료 영어강좌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 부진 탈출을 돕고 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인해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영어교육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소외지역 학생들의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429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