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레저 안전가이드 QR코드 손목밴드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수상레저 안전가이드 QR코드 손목밴드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자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수상레저 안전가이드 QR코드 손목밴드'를 제작·배포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밴드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기상정보,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등 출항 전 필수 확인 정보 ▲원거리 및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를 위한 수상레저 종합정보시스템 ▲프로펠러 부유물 감김 시 조치요령 ▲표류 예방 수칙 등 수상레저활동 시 지켜야 할 각종 기본 안전수칙에 대한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양에서 레저활동 중 유사 시 긴급구조요청 가능한 '해로드 앱' 다운로드 안내도 확인 가능하다.
 
백학선 서장은 "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수상레저활동 시 준수해야 하는 각종 필수 안전수칙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손목밴드를 제작·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상레저활동을 하는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맞춤형 안전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5월 2일 까지, 38일간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레저기구 출입항 주요 선착장(슬립웨이) 전수조사 및 순찰 강화, 수상레저 안전 위해사범 집중단속기간(4.10 ~ 5.2) 운영 등을 통해 수상레저활동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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