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대상 4,143명 대상

▲순천시는 1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번션관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1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번션관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4월 1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번션관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이자 백신접종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어 오는 13일까지 매곡동, 중앙동, 삼산동, 향동 등 7개 지역 1차 접종대상자 4,143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허석 순천시장도 이날 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만일에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순천시는 이번 접종대상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시청버스 및 임차버스를 운행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이통장 등 지역 사회복지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최소 일주일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일상으로의 회복을 하루라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접종계획에 따라 신속히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예약된 일정에 맞춰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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