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이 592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진천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5445억원 대비 480억원(8.81%)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7억원이 늘었다.

진천군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세외수입 64억 △지방교부세 40억 △국-도비 보조금 92억 △순세계잉여금 190억 △전입금-예수금 82억원 등이다.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ESS 융복합 부품·시스템 제조검증기반 구축사업 36억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31억 △군도⋅농어촌도로 개설·유지관리 12억 △근린공원⋅어린이공원 조성 8억 5천만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운영 3억 9천만원 등이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6억 6천만원 △누리과정 지원 3억 3천만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운영⋅물품구입비 2억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억 7천만원 △장애인 활동급여지원 1억 3천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1억 3천만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목표를 두고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하려고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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