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환자 ... 야간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응급환자 이송.(사진=동해해경청)
▲동해해양경찰청이 야간 응급환자 2명을 헬기 이용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동해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30일 야간 응급환자 2명을 (윤모씨, 57세, 후포 거주 / 임모씨, 67세, 후포 거주) 헬기 이용,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윤모씨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03분경 양망 중 손가락 골절 및 출혈 증상, 임모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경 조업 중 넘어져 코를 다쳐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이송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흰수리 헬기)를 급파해 이송 중에도 응급구조사가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강릉공항에 대기 중인 강릉소방서에 인계했다.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야간 비행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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