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 해소
학업중단 위기 학생 최소화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2021학년도에 도내 61개교(중 34개교, 고 2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최소화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내 별도학급을 설치해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도내 8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꿈찾기를 통한 감정치유, 자기 성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일제 운영교에 500만 원, 부분운영제 운영교에 각 320만 원을 교부했다.

대안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자 협의회 및 권역별 동아리 활동을 통한 모범사례 공유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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