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시작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5일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4개시도 뿐만아니라 연구원이 참석해 메가시터 연구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충청권 4개시도는 지난해 11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안에 합의하고, 기본구상을 위한 연구용역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전세종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북과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으로 4개 시도가 각각 2500만 원씩 균등 부담해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초광역 4차 산업혁명 선도 ‘글로벌 광역권’경쟁력 확보 ▲광역 생활·경제권 기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충청권 모델’정립 ▲지역 상생 네트워크 기반‘충청권 메가시티’전략과 협력사업 도출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핵심 전략은 ▲ 초광역 ‘경제권 중심성’ ▲ 광역 ‘생활권 연결성’ ▲ 지역 ‘문화권 정체성’ 구축이며, 충청권 상호 연결망을 제도화하기 위한 ▲‘광역 거버넌스’체계도 연구할 예정이다.

향후 중간보고회는 7월 개최할 예정이며, 최종 실현전략 및 추진 방안을 담은 최종보고회는 11월 개최할 계획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공동연구가 마무리 되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광역생활경제권 구상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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