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메 (mitsume) (사진 제공 =  뮤직카로마)

 

[일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일본 인디 씬을 이끌고 있는 관록의 록 밴드 ‘미츠메 (mitsume)’가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이하며, 오는 4월 6일 정규 6집 [VI]을 국내에 출시한다.

‘미츠메’는 2009년 결성된 4인조 밴드로, 심플한 악기 구성에 복고적인 색채를 더해 담백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을 구축하며, 일본 인디 씬에서 확고한 정체성을 쌓아온 이들은 한국에서도 이미 세 차례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국내 밴드 ‘설 (SURL)’의 일본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등 한국 밴드와의 교류를 보여주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6집 [VI]는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미츠메'는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의 영향으로 라이브 활동이 불분명해지면서,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편곡과 여러 차례 녹음을 반복하며 완성도 높은 6집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봄날 듣기 좋은 상쾌하면서도 나른한 ‘미츠메’의 감성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 밝혔다.

한편, ‘미츠메’의 정규 6집 [VI]은 오는 4월 6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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