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도 적극 참여”당부
상주시 22일부터 75세 이상 시민 대상 접종 나서

[상주=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5일 오전 상주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번 예방접종은 백신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방자치단체장이 우선접종을 받도록 하는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5일 강영석 상주시장이 상주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상주시청)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지침에 따라 접종 후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따라 15분간 대기했지만 별다른 이상 반응은 없었다.

상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65세 미만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나서 1분기 대상자 1514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2분기 대상자인 65세 이상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 829명에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22일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구간)에 상주시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백신 물량이 공급되는 대로 75세 이상(46. 12. 31. 이전 출생자)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인 만큼 시민 70%이상이 접종받아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망 구축 및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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