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 바이오기업 참여확대 위해 참가비 150만원 지원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국제행사인 「BIO KOREA 2021」에 참가할 도내 중·소 바이오기업을 모집하고 전시부스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최초로 전면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고, 해외 50여 개국의 참가자들이 기술, 투자 논의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조성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BIO KOREA 2021」은 <뉴 노멀 :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개최해 한층 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는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전시부스 참가비 일부를 도비로 지원한다. 총 규모는 13개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일하게 전시부스 참가비의 50% 정도인 15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7일까지 바이오코리아 사무국(www.biokorea.org)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6월 4일까지 도에 전시참가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BIO KOREA 2021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체계 아래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글로벌 기업과의 최첨단 기술 공유가 가능한 이번 행사에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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