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과채주스·액상차·인삼홍삼음료·농축과채즙 HACCP인증으로 확대 생산 가능해져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농식품 가공센터.(사진 고창군)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농식품 가공센터.(사진 고창군)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군수)가 관내 식품산업 육성과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고창 농특산물 가공품 생산을 위해 ‘농식품가공센터’의 HACCP인증(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주요 식품유형으로 확대해 취득했다.

연구소는 지난 2015년 3월 과채음료에 대한 HACCP인증을 취득해 6년 동안 최신 설비를 이용해 관내 영세 식품업체들의 제품을 위탁생산해 제공했다.

연구소는 이번 과채음료에 대한 HACCP인증 재신청을 의무적으로 연장했다. 이에 더해 그간 관내업체들이 꾸준히 요청해 왔던 가장 수요가 많은 식품유형들에 대해 신규로 인증 신청을 했다.

이번 신청에서 기존 HACCP인증 식품 유형인 과채음료의 연장 신청 1건과 신규로 새로운 식품유형인 과채주스, 액상차, 인삼홍삼음료, 농축과채즙 등 4건의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연구소 공동위탁생산을 통해 관내 식품업체의 중복 생산 설비 투자 및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효과적으로 HACCP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연구소 자체 연구개발 제품, HACCP인증을 취득한 농식품가공센터, 기존 HACCP인증을 받은 소스공장을 연계해 위탁생산을 일괄 One-stop으로 지원함으로써 고창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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