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춘계남여역도경기대회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체육중학교(교장 장응찬)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린 2021 전국 춘계 남녀 역도 경기대회에서3 한국 신기록을 포함해 금메달 3개와 최우수 선수상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3학년 권대희 학생이 중등부 73kg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한국 신기록을 포함해 금메달 3개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해 대구체육중 역도부가 명실상부한 중 등부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대구체육중 역도부 3학년 권대희가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대회 최우수 선수로 뽑힌 3학년 권대희 학생은“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로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감독선생님과 코치님께서 중심을 잘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등 학교에서 세심하게 배려해주어 운동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 운동이 계획대로 진행되니 자신감이 높아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금메달과 함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보상받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운동에 집중하여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대구체육중 장응찬 교장은“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제약이 많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준 권대희 학생이 자랑스럽다. ‘중등부 한국 신기록’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권대희 선수의 무한한 가능성에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권대희 학생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운동부 지도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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