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구의회 조용성 의장

수성구의회 조용성 의장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은행역~스파밸리역까지 이어지는 ‘수성 남부선 지상철 신설’에 대해 지지 입장을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구성된 수성 남부선 지상철 추진위원회(위원장 차주천)가 구성되었고, ‘대구은행역’에서 시작해 ‘대봉교역’, ’수성못오거리역‘, ’파동역‘, ’가창역‘을 지나 ’스파밸리역‘까지 이어지는 11개역의 노선 신설을 추진중이다.

차주천 추진위원장은 “파동에만 해도 5천세대가 들어온다”며 “모노레일로 만들면 공사비용을 줄이고 소음 등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용성 의장도 최근 들어 신천 강변 주변 중동·상동·파동 일대의 재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입주가 진행되면 신천대로의 교통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교통편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수성동, 황금동, 중동, 상동에서 가창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상습정체와 해당 일대에서 상인동 방면으로 넘어가는 차들이 앞산터널 진입을 위해 파동으로 몰리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상 교통을 분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성구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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