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언론보도 관련 사실로 밝혀질 경우 반드시 징계 한다는 입장을 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엄중한 조사를 촉구했다.

인천시당은 먼저 "'의혹'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높은 도덕적 수준을 갖춘 후보를 선출하지 못한 것에 진심으로 유감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출직의 조사범위 확대 기자회견에 이어, 시당은 모든 부동산 투기 관련 모든 의혹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을 때까지 적극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언론에 따르면 전직 시의원과 국회의원의 친형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압수수색 당했다며, 이것은 대의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근본을 흔드는 뿌리깊은 지역의 부정부패와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조사 기관은 정보의 출처 및 관련 부정한 정보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철저히 조사할 것을 당부하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hyung1016@naver.com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