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과 영남대학교 간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협약식을 8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석사과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 ▲석사과정 학생선발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사항 ▲석사과정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그 부담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2개 대학(경북대, 대구교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33명(초등교사 20명, 중등교사 13명)의 교원이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과 영남대학교 간 업무 협약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올해는 영남대학교와도 업무 협약을 함으로써 3개 대학에서 39명(초등교사 20명, 중등교사 19명)의 교원이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 과정을 이수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 과정을 이수하는 교원들에게는 등록금의 50%(150만원 이내)를 졸업하는 5~6학기 동안 지원하게 된다.

협약 이후 일정은 4월 중 교육대상자 선발 계획 안내, 5월 대상자 교육대학원 추천, 8월 대상자 확정 과정을 거쳐 2021학년도 후 학기부터 석사 과정이 운영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합교육의 실제적인 지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대학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개발,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3교 운영,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26교 운영, 인공지능 교육 교사 연구회 6팀 운영 등 학교 현장 밀작형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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