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봄날 화사한 ‘홍도화 꽃길’ 구경오세요

8일 남산마을에 조성된 홍도화 길에 밀양시 상남면 이장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15명이 함께 홍도화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8일 남산마을에 조성된 홍도화 길에 밀양시 상남면 이장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15명이 함께 홍도화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 상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태식)는 8일 남산마을에 조성된 홍도화 길에 홍도화 나무를 보식하고 퇴비와 비료주기, 환경정비 등 꽃길을 재정비했다.

이번 식재행사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특색 있는 홍도화 꽃길을 보여주고자 이장협의회 회원과 면 직원 15명이 함께 힘을 보탰다.

상남면 남산마을은 종남산 진입로로, 매년 4월 진달래 만개 시기에 남산 저수지를 따라 붉게 핀 홍도화 꽃길은 종남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숨겨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박태식 면장은 “홍도화를 추가로 식재해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화사한 봄기운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상남면은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과 남산마을의 홍도화 보식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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