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재선 조길형 충주시장 소통 행정 펼쳐!... 경쟁 후보군 민심 얻기 위해 조용한 행보
-2022년 충주시장선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치열한 경쟁 예상
-조길형 시장 탄탄한 방어와 3선 도전... 민주당 한창희 前시장, 우건도 前시장, 권혁중 문화체육관광정책연구소 대표 재도전

▲왼쪽부터 국민의힘 조길형 현 충주시장, 더불어민주당 한창희 前시장, 우건도 前시장, 권혁중 문화체육관광정책연구소 대표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충주시 기초단체장(충주시장)은 현재 재선의 조길형 시장이 소통 행정을 통해 민선 7기 후반기 '더 가까이, 충주' 비전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군은 민심을 얻기 위해 조용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 이후 실시될 예정으로 예전과 같은 민주당의 바람이 거세게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 많이 있다. 얼마 전 치러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며 여당을 견제와 질책하는 선거가 됐다.

또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실패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겹치면서 정권 심판론이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이며, 중도표심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며 승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4년 현 조길형 시장이 충주시장에 당선되어 2018년 재선 성공과 함께 현재 3선 도전을 위해 시정을 안정되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거센 바람으로 민주당의 후보들은 승리의 기쁨을 가져갔으나, 충주시장은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앞으로 1년 조금 더 남은 기간 동안 여러가지 민심의 변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014년과 2018년 충주시장 탈환에 실패하며 내년도 승리를 위한 후보군들의 활동이 조금씩 이어지는 분위기이다.

우선, 2014년 조 시장과 격돌했던 한창희 前충주시장(민선 4대, 5대)의 재도전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김경욱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8년 만의 재도전이 가능할 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이다.

2018년 조 시장과 격돌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낙선한 우건도 前충주시장(민선 7대)의 재도전과 대결도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이다. 지난 총선에서 김경욱 후보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충주시장에 예비후보로 첫 정치를 시작해 현재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권혁중 문화체육관광정책연구소 대표(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퇴직)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후보군이다. 지난 총선에서 김경욱 후보 특보단장을 활동했으며 지역발전에 관련된 기고를 꾸준히 내며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거론되는 민주당 후보 외 신인의 도전도 예상될 것으로 보이며 당내 경선에서 어느 후보가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할지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재선의 조길형 시장이 이종배 의원과 팀워크를 맞추며 견고한 조직력과 함께 안정된 시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3선 성공을 위해 미래지향적 구상과 방향으로 시민이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정에 앞장서고 있다.

조 시장은 충주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행정으로 비전 2030의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민선 7기 후반기 '더 가까이, 충주' 시정방침을 이어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점차 내년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군의 활동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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