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특산물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S홈쇼핑(대표 조항목)과 밀양 농식품의 유통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국내 농특산물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S홈쇼핑(대표 조항목)과 밀양 농식품의 유통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9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농특산물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S홈쇼핑(대표 조항목)과 밀양 농식품의 유통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손영희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 김정인 밀양시농축협운영협의회장, 박현수 재부밀양향우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2001년 창립된 종합유통회사로, TV홈쇼핑 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등 온라인 판매 전문업체로,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홈쇼핑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밀양시와 NS홈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시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안정적 판로지원 △TV홈쇼핑과 연계한 밀양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지원 △농촌 나눔 활동 지원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 협력 등을 포함해 밀양 농산물의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 활성화 등을 협약하고 관련 업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NS홈쇼핑 채널에서 밀양시 대표농산물인 얼음골사과와 아라리쌀을 기획·판매해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전량 판매한 경험이 있는 만큼,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밀양시의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서홍감자를 시작으로 밀양에서 생산되는 대추, 사과, 딸기로 제조된 양갱, 농산물꾸러미 등 밀양시만의 특색 있는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농가에는 다양한 농산물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밀양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고객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이고, 밀양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인프라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농산물 판매에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NS홈쇼핑의 다양한 유통판매 전략·마케팅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밀양농업의 6차산업화를 앞당기고 농특산물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63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