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치매파트너 양성 이벤트'를 초등학생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 연중 실시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치매파트너의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람은 누구나 치매파트너홈페이지 또는 치매 체크앱(보건복지부)에서 온라인으로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IT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군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치매파트너로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홍보물품 꾸러미를 우편으로 발송,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그 밖에 치매파트너 양성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석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치매발생 위험과 치매가족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벤트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배려-격려 또한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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