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맞춤형 사례관리 등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1인 가구 의료급여기관 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1년 365일 36.5C 안심온도 체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의료급여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이나, 1인 가구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돌봄 부재 대상자가 상당수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동구는 1인 가구 비율이 45%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 동 행정복지센터와 의료급여관리사 2명을 연계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심 의료기관 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심온도 체크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3월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100여 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의료급여 미 이용자 25명을 발굴해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부전화, 방문상담, 필요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알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1인 가구 돌봄 부재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365일 36.5C 안심온도 체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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