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군청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횡성군립도서관이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군립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대출자를 위한 '내가 뽑기왕',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그림책 원화전시, 권장도서 목록 배부, 연체 클린주간, 내일은 발명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내가 뽑기왕'은 도서관주간 기간동안 도서 대출자에게 예전 학교 앞 문방구의 추억을 살려 뽑기판을 활용, 1인 1회 이벤트 기회를 제공,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메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오는 23일은 ‘세계 책의 날’로 23일과 24일, 양일간 도서 대출자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올해 도서관 주간은 군립도서관 뿐만 아니라 각 읍‧면 작은 도서관도 함께 참여하는 만큼,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서관을 홍보하고 독서를 권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고 새로운 활력도 찾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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