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및 영농지원 바우처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 극복 정부 4차 재난지원금에 농업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농업분야 4차 재난지원금은 소규모 농가대상의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 코로나로 매출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는 영농지원 바우처로 나눠 지원된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은 2020년 소농직불금 수령농가(5,290명)를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농협카드 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로 주어진다.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피해를 입은 화훼 재배농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각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4월 30일까지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에서 신청하면 되고,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은 12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 14일부터는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타 지원사업과 중복 수급 시 지원 금액이 변동되거나 중복수급이 불가한 경우도 있으며, 지원대상 및 요건, 사용기간이 약간 차이가 있으니 읍면동에 사전확인 후 신청할 필요가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분야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어 다행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22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